여론조사 전문기관 Leger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절반 미만의 캐네이디언들은 소매점에서 좀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조치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고, 절반이상은 소매점에서 안전함을 느낀다고 했다.
소매점 보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도난방지를 위해 보안 카메라 설치, 상품에 도난방지 알람 장치부착, 경비원 고용 그리고 특정 제품이 있는 진열장을 잠그는 것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는 소매업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 계산대를 없애거나 고객이 매장을 나갈 때 직원이 영수증을 확인하는 것과 같은 조치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반으로 나뉘어졌다. 고객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지지는 17 퍼센트로 낮아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1,500명의 캐네이디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의 45 퍼센트는 좀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그러나 27 퍼센트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답했고, 19 퍼센트는 매장이 너무 과도한 조치를 위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캐나다의 다른 지역과 자신에 거주하는 지역을 비교한 질문에서, 14 퍼센트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좀도둑이 많은 것으로 답했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응답자들 4분의 1은 다른 주보다 매장 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네이디언의 3분의 2는 소매점에서 쇼핑하는 것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답했으며, 18 퍼센트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남성 응답자는 70 퍼센트 그리고 여성 응답자는 63 퍼센트가 안전하게 느끼는 것으로 답했다.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이 5월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장의 절도와 기물파손은 계속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스몰 비즈니스 오너 4명중에서 3명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답했었다. 그리고 65 퍼센트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또는 경비원을 포함한 보안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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