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들의 40 퍼센트가 도로에 게시된 제한속도보다 빠르게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nitoba Public Insurance (MPI)는 매니토바 50개 이상의 도시 그리고 농촌지역에서 1.2 밀리언 대가 넘는 차량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포착한 2022년 연구에서 제한속보다 10 킬로미터 이상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차량이 7 퍼센트였다고 했다.
MPI는 이번 결과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MPI는 7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보면, 속도가 치명적인 사고에 기여하는 비율이 20 퍼센트에 달한다는 것을 매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도로에서 운전을 할 때는 해당지역의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날씨, 도로 그리고 교통 상황에 맞도록 조정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MPI의 설명이다.
MPI는 올해 중간 보고서에서 2023년의 경우 도로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 사망자의 약 30 퍼센트는 속도가 주요한 요인이라고 했다.
MPI는 올해 가을 운전자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지는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였다. 보험사는 올해 최대 35개의 전자 속도 표지판을 구입하고, 내년에는 20개를 추가로 구입하여 지자체와 퍼스트 네이션에 무료로 배치할 것이라고 하였다.
공공 자동차 보험사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실시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표지판이 속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