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젊은이들은 점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위니펙 프리 프레스가 보도하였다.
Yes! Winnipeg/Economic Development Winnipeg과 Probe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는 동일한 조사를 실시한지 20년만에 처음으로 젊은이들이 위니펙의 경제와 개인적인 재정에 대해 나이든 그룹보다 부정적이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35세 미만의 응답자 48 퍼센트는 올해 재정적으로 지난해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같은 질문에서 55세 이상은 30 퍼센트였다.
· 지난해와 비교한 자신과 가족의 재정
구분 | 좋아질 것 | 동일할 것 | 나빠질 것 |
18세 – 34세 | 16% | 36% | 48% |
35세 – 54세 | 19% | 36% | 45% |
55세 이상 | 15% | 55% | 30% |
젊은 그룹은 또한 노인들보다 위니펙 경제에 대해 더 비관적이었다.
· 미래 위니펙 경제에 대한 생각
구분 | 긍정적 | 부정적 |
18세 – 34세 | 42% | 58% |
35세 – 54세 | 57% | 43% |
55세 이상 | 67% | 33% |
Statistics Canada가 7월 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소득 불평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세대와 핵심 근로 연령층의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2010년 추적을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 1년후 자신과 가족의 재정상황에 대한 예상
구분 | 좋아질 것 | 동일할 것 | 나빠질 것 |
18세 – 34세 | 28% | 40% | 32% |
35세 – 54세 | 23% | 50% | 27% |
55세 이상 | 14% | 65% | 21% |
그러나 위니펙 거주자들은 2023년 6월과 2022년 6월을 비교했을 때, 위니펙 경제와 자신의 재정적 미래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다.
올해 조사에서 자신의 재정상태가 지난해 보다 더 나빠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43 퍼센트였는, 이는 2022년 6월의 48 퍼센트보다 줄어든 수치이다. 그러나 COVID-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6월의 26 퍼센트보다는 월등하게 높은 비율이다.
한편 응답자의 40 퍼센트는 자신의 재정상황이 지난해와 동일하는 생각을 있었는데, 이는 2022년 6월의 34 퍼센트에서 높아진 수치이다.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의 CEO Dayna Spiring은 이번 여론조사의 전반적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젊은층이 가진 부정적인 면은 계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했다.
Probe Research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위니펙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신뢰도는 95 퍼센트 그리고 오차범위는 ± 4 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