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에서 범죄재산을 몰수는 부서는 2022-23 회계연도에 범죄자들로부터 7 밀리언 달러를 압수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7월 4일 Winnipeg Police Service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범죄 수익금을 새로운 기술 그리고 트라우마 훈련 지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7 밀리언 달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는 것이 주정부의 발표이다.
2022-23 회계연도의 금액은 전년의 11.89 밀리언 달러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정부가 법률을 변경하지 전의 연간 압수금 2 밀리언 달러에 비해서는 3.5배나 많은 금액이다.
범죄 재산 몰수금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75,000 이하의 가치가 있는 개인재산은 2021년에 개정한 The Criminal Property Forfeiture Act에 따라 법원의 결정이 없어도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 몰수할 수 있다. 그러나 75,000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재산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정부는 2022-23 회계연도 금액의 대부분은 75,000 달러 이상의 것이라고 하였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해당 부서는 2009년부터 불법활동의 수익 또는 수단으로 여겨지는 재산에 대해 몰수 절차를 시작할 법적인 권한을 가졌다. 2021년 개정안은 불법자금의 추적이 어려워지거나 재산이 사라지기 전에 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한 것이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범죄 수익금 중에서 1 밀리언 달러를 위니펙시 경찰에 지원하고, 290,000 달러는 비디오 증거 수집을 더 쉽게 하도록 하는데 사용하고, 76,000 달러는 직원들의 트라우마 교육에 사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주정부는 나머지 금액에 대한 사용처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