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준으로, 캐나다 근로자 4명 중에 1명이 이민자였지만, 2036년에는 3명 중에 1명이 이민자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매니토바 인디지너스 인구는 비-인디지너스 그룹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점점 늦게 은퇴하고 있고, 여성은 노동력의 47 퍼센트를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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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peg Chamber of Commerce가 2회째 실시한 Commitment to Opportunity, Diversity and Equity (CODE)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한 Canadian Centre for Diversity와 Inclusion의 CEO Anne-Marie Pharm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람을 하나로 모으는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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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CODE 컨퍼런스 패널들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양한 그룹을 고용하는 고용주와 그렇지 못한 고용주들 사이에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토론자들은 EDI (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를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CEO인 Pharm은 직장에서 다양한 그룹이 받아들여진다고 느껴질 때 직원의 참여도가 높아진다고 했다. 그녀는 “EDI가 성과를 변화시킨다. 새로운 직원, 새로운 고객, 새로운 학생 그리고 새로운 환자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승리의 티켓이다.”고 말했다.
“그들은 당신의 홍보대사가 될 것이며, 당신의 목소리가 될 것이다. 입소문, 긍정적인 평판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연결성을 높일 것”이라고 CEO인 Pharm은 말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2021년 회원들이 다양성 전략을 개발하고 매년 리포트를 발행하도록 하는 CODE Coalition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2,000명이 넘는 회원들 중에서 100여명만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회원사의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자체 시스템을 보유한 회원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패널로 참여한 Manitoba Building Trades의 Peter Nunoda 대표는 “먼저, 장벽을 식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육아가 건설부문의 장벽이며, 괴롭힘과 차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정책이라고 했다.
한편, 인력채용 전문기업인 Staffmax의 Jason Gil 부사장은 차별이 여전히 문제이며, 이런 비즈니스들의 요청은 거절한다고 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지난해 신규 매니토밴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온라인 도구인 Newcomer Employment Hub를 시작했다. 200명의 고용주와 2,300명의 근로자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1,196건의 채용공고와 1,456명의 지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