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기관은 매니토바 지역이 현재 홍수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5월과 6월에는 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연방정부 기관인 Natural Resources Canada의 Richard Carr 애널리스트는 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 그리고 산불 예측 모델링과 관련한 자료에서 “7월말부터 매니토바 지역에서 많은 산불을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Natural Resources Canada는 5월 13일 발표한 모델링에서 2021년 브리티시 콜롬비아 리튼 (Lytton) 주변지역을 파괴시킨 것과 같은 대규모 산불이 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불 예측 모델링에 따르면, 5월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여전히 홍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akes Manitoba와 Winnipegosis 서쪽에서 사스캐치완의 Qu’Appelle Valley까지의 지역은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균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arr 애널리스트는 “매니토바에서 7월부터 산불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평균보다 김각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매니토바 거의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고 하면서 “지난해 겨울에 내린 많은 적설량과 봄 홍수의 영향으로 올해 산불시즌의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는 지난해 가뭄으로부터 상당히 회복된 상태이지만, 알버타 남부 그리고 사스캐치완 남서부 지역은 여전히 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방정부 Emergency Preparedness의 Bill Blair 장관은 5월 13일 보도자료에서 연방정부는 산불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주정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산불이 발생하는 지역에 군대를 포함한 지원인력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연방정부 기관인 Nothern Forestry Centre의 Piyush Jain 연구원은 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7월에는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많은 화재로 인해 북미에서 최대 100 밀리언 명이 연기에 노출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