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는 5월 18일 2022년 4월 인플레이션이 6.8 퍼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3월의 6.7 퍼센트에서 약간 높아진 것이라고 했다.
4월 6.7 퍼센트는 1991년 1월 6.9 퍼센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이 Statistics Canada의 설명이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4월 CPI (Consumer Price Index)를 분석한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유가가 하락하지 않는 한 아직 정점에 달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올해말까지 6 퍼센트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전체적인 식품 비용은 1년전에 비해 8.8 퍼센트 상승했으며, 캐네이디언들은 그로서리 매장에서 9.7 퍼센트를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1년 이후로 가장 큰 상승폭이라는 것이 Statistics Canada의 설명이다. 레스토랑 음식비용은 6.6 퍼센트 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1년전과 비교하여, 신선한 과일은 10 퍼센트, 신선한 야채는 8.2 퍼센트 그리고 육류의 가격은 10.1 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커리는 12.2 퍼센트, 파스타는 19.6 퍼센트 그리고 쌀은 7.4 퍼센트 인상되었다.
Statistics Canad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을 사용하는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으며, 밀 재배지역의 궂은 날씨도 식품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료, 운송비 그리고 천연가스와 같은 것들의 가격상승도 식품가격에 전가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 또한 Statistics Canada의 설명이다.
생활비도 7.4 퍼센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천연가스 22.2 퍼센트 상승 그리고 연료 그리고 기타 연료 64.4 퍼센트 상승에 의한 것이다.
1년전 4월과 비교하여, 소비자들은 휘발유 36.3 퍼센트를 더 많이 지불했지만, 3월의 39.8 퍼센트 보다는 낮은 인상폭이다.
휘발유를 제외한 4월 인플레이션은 5.8 퍼센트이며, 3월에는 5.5 퍼센트였다.
Bank of Canada가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는 3가지 핵심 인플레이션 측정치 평균은 3월 3.93 퍼센트에서 4월에는 4.23 퍼센트였다.
Statistics Canada는 지난달 기준금리는 0.5 퍼센트 포인트 인상하여 1 퍼센트로 높이면서 목표치인 2 퍼센트 범위 이내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했었다.
Statistics Canada의 다음 정책금리 발표는 6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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