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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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퍼센트 늘어난 12월 밴쿠버 주택판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REBGA)가 1월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주택판매는 2019년 동월에 비해 53.4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EBGA는 2020년 12월에 3,093건이 거래되어 2019년 12월의 2,016 보다 많았으며, 2020년 11월 3,064에 비해서도 약간 높았다고 했다.

REBGA는 지난 12월 밴쿠버의 종합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4 퍼센트 상승한 1,047,400 달러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REBGA의 Colette Gerber 의장은 COVID-19 팬데믹이 3월 주택시장을 “거의 마비” 상태로 몰고 왔지만, 저금리 영향으로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통해 회복되었다고 했다.

Gerber 의장은 “12월 부동산 시장은 전통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시즌인데, 2020년에는 달랐다. 이처럼 지난해 계절적 지수가 다른 해에 비해 달랐던 것은 전염병의 영향이다.”고 했다.

사실, 12월 주택판매 호조는 COVID-19 2차 파동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Calgary Real Estate Board는 2007년 이후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는 자료를 발표했고, Quebec Professional Association of Real Estate Brokers는 지난달 몬트리올의 주택판매가 신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관련기사: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캘거리 주택판매

Gerber 의장은 집에서 일하는 주택 구매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시외곽에서 단독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수요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단독주택은 2019년 12월에 비해 71.3 퍼센트 늘어난 1,026건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파트는 1,474건이 거래되어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40 퍼센트 늘어났다. REBGA는 타운 홈과 같은 유형의 주택은 593건이 거래되어 2019년 12월에 비해 62.9 퍼센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종합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10.2 퍼센트 오른 1,554,600 달러, 아파트는 2.6 퍼센트 상승한 676,500 달러 그리고 타운 홈은 4.9 퍼센트 오른 813,900 달러였다.

REBGA는 Bowen Island, Sunshine Coast 그리고 Tsawwassen 지역에서 높은 가격상승이 있었다고 했다. 인근 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는 Surrey 주변지역의 주택판매가 평상시에 비해 81.2 퍼센트나 많았다고 했다.

밴쿠버의 2020년 12월 주택판매가 10년 평균에 비해 57.7퍼센트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연간 판매는 최근 10년 평균보다 2.8 퍼센트 낮았다는 것이 REBGA의 설명이다.

REBGA는 2019년 밴쿠버 주택판매가 10년 평균에 비해 20.3 퍼센트 줄었으며, 2020년에도 지난10년 평균에 비해 2.8 퍼센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록된 숫자는 2019년 12월에 비해 0.8 퍼센트 줄었고, 2020년 11월에 비해서는 23.2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STAR Ratio (Sales to Active Listings Ratio)가 12월에는 36.2퍼센트였다. REBGA는 STAR Ratio가 20 퍼센트 이상일 경우 판매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어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Gerber 의장은 “판매용 주택 공급이 앞으로의 주택 가격 추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출처: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