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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글로벌»40년전으로 복귀한다는 평가를 받는 멕시코의 식량과 농업 계획
    글로벌

    40년전으로 복귀한다는 평가를 받는 멕시코의 식량과 농업 계획

    NEWSBy NEWS10/28/20241개의 댓글3 Mins Read

    멕시코의 신임 대통령이 지난주 새로운 농업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것에 대해 국가의 식량 생산과 유통을 1980년대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수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당시 멕시코의 식사는 토르티야, 콩,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저렴한 핫 초코릿이 주를 이루었다. 40년전, 이런 식재료들은 몇가지 기본적인 상품을 비축한 정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10월 1일 취임한 Claudia Sheinbaum 대통령은 지난주 예전의 정부 매장을 되살리고 “식량 주권”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Sheinbaum 대통령은 콩과 옥수수 생산을 늘리는데 주력할 식량 주권 목표에 대해 “우리가 먹는 것을 생산하는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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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inbaum 대통령은 콩 생산을 늘리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지난주에 “감자 칩 한봉지를 먹는 것보다 콩 타코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을 했다. 

    Julio Berdegué (농업 담당) 장관은 토르티야에 사용되는 콩을 재배하는 농부들에게 가격을 보장하고, 몇 년전 가격이 급등했던 토르티야 가격을 10 퍼센트 낮추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멕시코 정부는 6년 이내에 콩 생산을 30 퍼센트 늘려 콩 수입을 대체하고, 고수확 콩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Berdegué 장관은 콩 자급자족은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이라고 했다.

    멕시코 정부는 또한 커피 생산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지만, 주로 멕시코 가구의 84 퍼센트가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인스턴트 커피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또한 코코아 생산을 지원하지만, 주로 베이킹 파우더와 핫 초코렛이며, 고급 초코릿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현재 멕시코의 식품 시장 트랜드와는 다른 방향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멕시코인들은 현대식 그로서리 매장에서 쇼핑하며, 인스턴트 커피가 아닌 갓 빻은 커피 소비와 커피 전문 체인점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 수십년간 멕시코인들의 콩 소비는 급감했다. 멕시코 정부가 발표한 “2024 Agricultural Panorama”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인들의 연간 콩 소비량은 17 파운드 (7.7 킬로그램)인데, 이는 1980년의 연간 소비량인 35.2 파운드 (16 킬로그램)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양이다. 멕시코에서 콩 소비가 줄어든 이유는 말린 콩을 요리하는데 걸리는 시간, 콩이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 등으로 여겨지면서 콩을 얕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원들의 분석이다.

    토르티야 1인당 소비도 2000년 220 파운드 (100 킬로그램)에서 2024년에는 165 파운드 (75 킬로그램)으로 급감했다. 소비자들은 토르티야 대신에 빵과 다른 베이커리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새로운 멕시코 정부의 정책은 소비자의 식습관을 바꾸는 과제 외에도 시장의 트랜드와 상충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많은 국가에서 고가 그리고 스페셜 초코릿 제품을 장려하지만, 멕시코는 가장 저렴한 제품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멕시코는 초코릿을 전세계로 수출했지만, 식물 질병과 투자 부족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멕시코는 2008년에 50,000톤에서 2022년에는 28,000톤으로 급감했다.

    Sheinbaum 신임 대통령의 석유, 에너지 그리고 식료품의 자급자족에 대한 초점은 9월 30일 퇴임한 전임 대통령이면서 정치적인 멘토인 Andrés Manuel López Obrador의 정책을 승계한 것이다. 전임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1970년대 스타일의 멕시코에 대한 향수를 신임 Sheinbaum 대통령에게 물려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들의 보도이다.

    멕시코의 새로운 농업 계획에 대해 북미 대부분의 언론에서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이유는 특히 농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 긴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콩 그리고 옥수수와 같은 필수품의 멕시코 국내 생산을 촉진하여 식량 주권을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멕시코가 미국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농작물의 주요 공급자이기 때문에 멕시코 정부의 정책 전환은 미국 농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멕시코를 주요 수출 시장으로 여기는 미국 농부들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Sheinbaum 대통령의 멕시코 농업 계획은 국내 자급자족과 정부 가격 지원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U.S.-Mexico-Canada Agreement (USMCA)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USMCA는 3개국 간의 자유 무역 촉진, 공정한 경을 보장 그리고 무역 장벽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멕시코 정부가 농민들에게 제시한 가격 보장이나 보조금과 같이 정부 개입을 통해 국내 생산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보호주의로 간주될 수 있다. 이것은 시장 접근 그리고 농업 보조금에 대한 USMCA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고, 무역분쟁의 소지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caf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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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ngback: 캐나다는 왜 멕시코와 거리를 두려고 할까? – THE DIVERSI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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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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