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레스토랑 업계는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알코올 소비세에 대비하면서, 이번 소비세 인상으로 인해 일부의 바와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양조장 업계에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취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연방 음료 알코올 소비세는 4월 1일부터 6.3 퍼센트 인상된다. 알코올 소비세는 제조단계에서 부과되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이 세금은 주정부의 리쿼 보드 수수료 그리고 판매세와는 별도이기 때문에 실제 소자들에게 전달되는 가격인상 폭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조정액이 평소 인상액의 3배 이상이므로 업계의 상황을 감안하여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부의 양조장 운영자들은 인상되는 소비세를 흡수하기 위해 신규 채용과 투자를 연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
Canada Revenue Agenc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와인 1리터당 세금이 0.688 달러에서 0.731 달러로 인상된다. 750ml 와인 한 병의 인상액은 3센트정도이다.
레스토랑 업계를 대표하는 Restaurants Canada는 캐나다의 음식-서비스 산업에서 연간 750 밀리언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며, 평균적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기준으로 연간 30,000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
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는 보도자료에서 연방 주류 소비세가 인상되면서 제조업체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기 때문에 4월말부터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LCBO는 보도자료에서 750ml와인 또는 수입맥주 6팩은 5 센트에서 10센트 인상 그리고 40 퍼센트 알코올의 750ml 스피릿은 70 센트 인상될 수 있다고 했다.
Nova Scotia Liquor Corp.도 보도자료에서 병, 캔 그리고 보리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다음달에 주류가격이 전체적으로 3 퍼센트 이상 인상될 것이라고 했다.
Statistics Canada는 2월에 알코올 음료 가격이 5.7 퍼센트 올랐다고 했다. 이는 지난달의 전체 인플레이션 5.2 퍼센트 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Restaurants Canada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가 더 이상 인상분을 흡수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최근 Restaurants Canada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라이선스 레스토랑의 약 절반이 수익성 수준 이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그로서리 가격은 전년대비 10.6 퍼센트 올랐고, 레스토랑 음식가격은 7.7 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에서 구입한 알코올 음료는 2월에 6.0 퍼센트 인상되었고, 라이선스가 있는 시설에서 제공한 알코올 음료는 4 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