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3월 15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것이 너무 빠르다는 야기기를 하고 있고, 매니토바 주정부는 COVID-19 대응에서 “풍토병 단계로 이동하기 위함” 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주정부 퍼블릭 헬스의 Jazz Atwal 박사 (Deputy Chief Provincial Public Health Officer)는 “COVID-19과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COCI-19은 계속해서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될 것이다. 그러나 퍼블릭 헬스 메시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아플 때는 집에 머무르기 바란다. 다른 장소에서 기침을 해서는 안된다. 그 병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 병이 회복될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자가격리 규정에 따르면, 완전하게 접종을 받은 사람이 COVID-19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5일간 집에 머물러야 한다. 완전하게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은 벌금을 낼 수 있다. 3월 15일부터는 단속이 없어진다.
또한 매니토바는 3월 15일부터 COVID-19 감염에 대한 조사를 중단한다. 양성반응을 나타낸 사람들에게 통보는 하지만, 누구로부터 감염되었으며, 누구와 밀접하게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조사를 벌이지 않는다.
매니토바로 돌아오는 여행자에 대한 자가격리 규정은 2월 15일부터 해제되었다. 인근 사스캐치완 주정부는 이미 자가격리 요건을 포함한 모든 COVID-19 제한을 해제하였다.
자가격리 규정을 없애는 것에 대해,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다. 개인이 원하는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백신 증명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했다.
Stefanson 주수상은 “우리는 퍼블릭 헬스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모델링 자료를 보고 내린 결정이다. 내가 몇 주전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는 COVID-19과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niversity of Manitoba의 Philippe Lagacé-Wiens 박사 (Medical microbiology 교수 그리고 Infectious diseases 전문가)는 아직 풍토병 수준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풍토병이라고 부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hilippe Lagacé-Wiens 박사 COVID-19으로 인해 전환 배치된 헬스 인력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병원에는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3월 15일을 특정하는 대신에 특정 과학적인 지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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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 전문의인 Eric Jacobsohn 박사는 자가격리, 마스크 그리고 백신 증명서 요구사항을 포함한 특정한 제한을 해제하기로 한 결정이 일선에서 일하는 의사 그리고 간호사는 물론이고 취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것이라고 했다.
Jacobsohn 박사는 “전체적으로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 모두가 폐쇄 그리고 비즈니스 폐쇄를 통해 팬데믹을 억제하는 시기가 지났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열린 사회 그리고 의료 시스템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