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이 2년을 넘어선 지난 현재, 매니토바는 3월 15일부터 공공장소 마스크 사용을 포함한 모든 퍼블릭 헬스 명령과 제한을 해제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Audrey Gordon 장관 (Health 담당)은 3월 14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매니토밴들, 특히 헬스 영웅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는 마침내 제한을 해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Manitoba Health는 3월 15일(12:01 A.M.)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퍼블릭 헬스 명령이 종료되지만, 헬스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속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밴들은 개인적인 선호도, 개인적인 위험 그리고 기타의 다양한 이유에 따라 마스크를 계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학교 그리고 보육시설에서도 퍼블릭 헬스의 지침에 따라 교직원 또는 학생에게 더 이상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기로 했다. 위니펙에 있는 대부분의 스쿨 디비전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자체적인 규칙을 정하지는 않지만,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매니토바 퍼블릭 헬스는 명령이 해제되었지만, COVID-19과 관련한 결과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Brent Roussin 박사 (Chief Provincial Public Health Officer)는 “변화가 일부 사람들의 헬스와 웰빙에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니토밴들이 인내심을 갖고 친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3월 14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공공장소에서 계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했다.
많은 매니토밴들이 팬데믹 제한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반기고 있지만,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매니토바 의사, 레지던트 그리고 의대생을 대표하는 단체인 Doctors Manitoba에서는 제한이 끝났다고 해서 팬데믹이 종료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Doctors Manitoba는 웹사이트에서 “계속적으로 양질의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피하고, 가족 외에 만나는 사람들을 숫자를 적당하게 유지하도록 권한다.”고 했다.
메니토바에서 양성반응자 숫자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검사 숫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3월 15일부터 추가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ㆍ 매니토바 북부지역 여행을 제한하는 퍼블릭 헬스 명령이 종료된다.
ㆍ 퍼블릭 헬스는 COVID-19 감염자에 대한 개인적인 추적과 조사를 더 이상 실시하지 않으며, 연방 COVID Alert 앱에 대한 키 코드도 더 이상 생성하지 않는다.
ㆍ 퍼블릭 헬스는 COVID-19 양성반응자에게 더 이상 자가격리를 의무화하지 않는다.
퍼블릭 헬스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계속적으로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증상이 시작된 이후로 열이 없고 다른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5일간 집에 머물고 격리해야 하고, 증상이 사라진 이후로 24시간 격리해야 한다.
ㆍ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5일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
ㆍ 증상이 있거나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증상이 시작된 이후 또는 무증상인 경우는 검사를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10일간 고위험군 또는 고위험 환경에 대한 비-필수적인 방문은 피해야 한다.
주정부는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받고, 아플 때는 집에 머물고, 위험을 평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리적인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매니토밴들은 COVID-19 치료에 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COVID-19 치료에 대한 정보는 www.manitoba.ca/covid19/treatm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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