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는 3월에 33,000개의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는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손실로 실업률이 약간 상승한 것을 나타났다는 것이 Statistics Canada가 4월 4일 발표한 발표한 보고서 (Labour Force Survey, March 2025) 내용이다.
Statistics Canada는 3월 실업률이 2월의 6.6 퍼센트에 비해 0.1 퍼센트 포인트 높은 6.7 퍼센트라고 설명했다. 이런 타격은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미국의 관세 위협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가 제일 큰 원인이라는 것이 기관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6.1 퍼센트, 알버타: 7.1 퍼센트, 사스캐치완: 4.9 퍼센트, 매니토바: 6.0 퍼센트, 온타리오: 7.5 퍼센트, 퀘벡: 5.7 퍼센트, 뉴 브런즈윅: 7.0 퍼센트, 노바 스코시아: 6.1 퍼센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7.5 퍼센트 뉴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10.0 퍼센트, 누나붓: 7.3 퍼센트, 노스웨스트: 3.6 퍼센트 그리고 유콘: 4.3 퍼센트이다.
시중은행의 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관세의 영향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기업과 소비자들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위축되는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Statistics Canada는 3월에 풀-타임 일자리 62,000개가 사라졌는데, 파트-타임 일자리가 상당부문을 상쇄한 것으로 설명했다.
도매와 소매 교역 부분은 2월에 51,000개의 일자리 증가가 있었는데, 3월에는 29,000개를 잃었다. 정보, 문화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부문은 20,000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농업 부문에서는 9,3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한편, 개인적 그리고 수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타 서비스” 부문은 1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유틸리티 부문은 12,000개를 추가했다.
총 근무시간은 2월에 1.3 퍼센트 감소했지만, 3월에는 0.4 퍼센트 증가했다. 3월 직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3.6 퍼센트 높아졌다는 것이 Statistics Canada 보고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