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여권파워에서 8위를기록한캐나다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따지는 세계 여권 순위에서 캐나다는 세계 8위의 ‘여권 파워’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교류 자문 업체 ‘Henny & Partners’는 1월 10일 발표한 Global Mobility 2023 Q1에서 Global Passport Ranking을 발표하였다.

Henny & Partners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자료를 바탕으로 세계 199개국의 여권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Global Passport Ranking은 특정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때 비자가 필요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몇 개국인지를 바탕으로 순위 매기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캐네이디언 여권으로 비자 없이 또는 사실상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185개국으로 8위였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일193개국의 일본이었다. 2위는 192개국의 한국과 싱가포르였고, 3위는 190개국의 독일과 스페인이었다.

공동 4위는 189개국의 핀란드, 이탈리아 그리고 룩셈부르크였고, 공동 5위는 188개국의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그리고 ·스웨덴이었다. 대체적으로 유럽 국가들의 여권 파워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세계 7위로 평가됐다.

반면에 여권 파워 하위 8개국은 국가는 북한은 (40개국), 네팔(38개국), 팔레스타인(38개국), 소말리아(35개국), 예멘(34개국), 파키스탄(32개국), 시리아(30개국), 이라크(29개국) 그리고 아프가니스탄(27개국)으로 8개국이었다.

■ Henley Passport Index에 나타난 2023년 여권 파워 상위 10위

1. 일본: 193개국

2. 한국, 싱가포르: 192개국

3. 독일, 스페인: 190개국

4.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189개국

5.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188개국

6. 프랑스, 아일랜드, 포르투칼 영국: 187개국

7. 벨기에,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미국, 체코: 186개국

8. 캐나다, 호주, 그리스, 몰타: 185개국

9. 헝가리, 폴란드: 184개국

10.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183개국

■ Henley Passport Index에 나타난 2023 여권 파워 하위 8위

102. 북한: 40개국

103. 네팔, 팔레스타인: 38개국

104. 소말리아: 35개국

105. 예멘: 34개국

106. 파키스탄: 32개국

107. 시리아: 30개국

108. 이라크: 29개국 109. 아프가니스탄: 27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