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ePage는 12월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2년 위니펙 주택가격이 6 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Royal LePage는 보고서 (Royal LePage 2022 Market Survey Forecast)에서 위니펙 주택가격을 2021년 351,000 달러에서 2022년에는 372,100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위니펙의 단독주택은 2022년 4분기까지 6 퍼센트 오른 413,400 달러 그리고 콘도는 5 퍼센트 높아진 255,200 달러를 전망했다.
Royal LePage Prime Real Estate의 Michael Froese 매니저는 프리 프리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많은 캐네이디언들은 이전보다 저축이 늘어났는데, 이것이 라이프스타일과 주택의 질 개선 그리고 수요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Froese 매니저는 주택 공급난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구역에 대한 변경 그리고 승인과 허가를 받기 위해 거쳐야하는 형식적인 절차가 몇 년 걸리기 때문이다.
Froese 매니저는 입찰 전쟁에서 지친 구매자들이 겨울을 맞이하여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새해에는 다시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oyal LePage에 따르면, 위니펙은 주택을 구입하기가 가장 쉬운 캐나다 대도시중에 한곳이었다. 전국적으로 2022년 캐나다 주택가격은 10.5 퍼센트 (859,700 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827,000 달러에서 11 퍼센트 상승한 918,000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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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지역의 내년도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89 밀리언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의 평균가격으로 추정되는 1.69 밀리언 달러보다 12 퍼센트 상승한 것이다.
Royal LePage 보고서에서 광역 밴쿠버 지역이 가장 비싼 지역이었고, 다음이 평균 1.56 밀리언 달러로 예상되는 토론토와 주변지역이었다.
현재 약 355,000 달러인 리자이나의 평균가격은 2022년에 376,300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Froese 매니저는 “건설업자는 다르게 건설하고, 구매자는 다르게 구매한다.”고 했다. 그는 많은 매니토밴들이 단독주택에 비해 가격이 낮은 콘도와 타운하우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했다.
Royal LePage는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금리인상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Froese 매니저는 “금리인상이 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금리를 인상하는 시점 그리고 속도가 늦어지면서 구매자가 시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주어질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