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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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Brian Bowman 위니펙 시장

Brian Bowman 위니펙 시장은 2022년 10월 26일에 있을 위니펙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10월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생각에, 매니토바에는 정치를 직업으로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다. 나는 결코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Bowman 시장은 2014년 처음 시장에 선출되었고, 2018년 재선되었다. 그는 재임기간에 위니펙시의 시내버스 네트워크 확장, 도로 개선 그리고 Portage Avenue와 Main Street 교차로 횡단보도 재개설에 특별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Portage Avenue와 Main Street 교차로 횡단보도 재개설에 대해서는 아직 마무리를 짖지 못했으며, 도로 네트워크 확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Bowman 시장은 차기 시장을 원하는 사람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다음선거 불출마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내가 불출마를 2년전에 발표하는 것은 우리 커뮤니티가 44대 시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을 선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고 했다.

Bowman 시장은 예전에 활동하던 개인정보 보호 변호사로 되돌아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지만, 주정부 (MLA) 또는 연방정부 (MP) 선출직에 도전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들은 내가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는 다른 레벨 정부의 선출직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University of Manitoba에 있는 St. Paul’s College의 Christopher Adams 정치학 교수는 Bowman이 시장에 도전할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고 했다.

Adams 교수는 정치인들이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한 다음에는 “레임덕 (lame duck)”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면서 “시티 카운슬러들이 다음 선거 이후 시장에게 부탁하거나 혜택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Bowman 시장은 향후 2년간 불출마 발표 이전과 같은 파워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정치전문가들은 Bowman 시장에 대해 인종차별과 맞서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시키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부와 치열하게 투쟁했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Adams 교수는 “지금의 주정부는 이전 주정부에 비해 긴축예산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과 주수상과의 관계가 험악한 순간도 많았다.”고 했다.

Brian Mayes (St. Vital) 시티 카운슬러는 Bowman 시장의 발표를 듣고 놀랐다고 하면서 “그는 시의회에서 합의를 통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Mayes 카운슬러는 “시티 카운슬러 중에서도 출마를 고려중인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Ross Eadie (Mynarski) 시티 카운슬러는 “내가 시에서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 언제나 시장이 되는 것을 상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출마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Kevin Klein (Charleswood-Tuxedo-Westwood) 시티 카운슬러는 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하면서 “기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시기를 보아 결정을 내리겠다. 내가 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를 원하는지 여부는 위니펙 시민들이 알려 줄 것이다.”고 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