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가 높은 이자율이 가져오는 부담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에 1 퍼센트 성장을 했지만,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만큼은 아니었다.
Statistics Canada는 4분기 성장은 수출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며, 주택과 기업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12월 실질 GDP는 상품이 위축되고, 퀘벡의 공공부문 근로자 파업이 성장에 부담을 주면서 변동이 없었다는 것 또한 연방기관의 설명이다.
BMO의 Douglas Port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인한 성장이라고 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낮은 성장율이라는 것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는 2020년을 제외하고, 2023년 경제는 2016년 이후로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2001년 이후 최고치인 5 퍼센트의 기준금리를 유리하면서, 높은 금리가 캐네이디언들의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가계가 계속해서 더 높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고 기업의 매출도 둔화되고 있다.
Statistics Canada가 2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에 소비자 지출은 증가했지만, 캐나다의 인구가 강력하게 증가함에 따라 1인당 기준으로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Statistics Canada의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1월 실질 국내총생산은 0.4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각종 데이터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많은 증거가 나타날 경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캐나다의 1월 인플레이션은 광범위한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인해 2.9 퍼센트로 낮아졌다.
ㆍ 관련기사: 2.9 퍼센트로 낮아진 캐나다 1월 인플레이션
ㆍ 관련기사: 캐나다 2024년 1월 지역과 주요도시 인플레이션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반부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가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긴급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줄어들 수도 있다.
Bank of Canada는 3월 6일에 다음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1개의 댓글
Pingback: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Bank of Canada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