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밴들은 다음달부터 월등하게 인상된 천연가스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ublic Utilities Board (PUB)는 주정부 소유의 Centra Gas가 제시한 천연가스 요금 인상을 11월 1일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2월에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PUB는 천연가스 기본요금을 입방 피트당 13센트에서 19센트로 인상했다. 이는 주택의 경우 평균적으로 연간 124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위원회는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한 Centra Gas 또는 제3자와 고정계약을 체결한 사람들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PUB은 이번 천연가스 사용료 인상이 수년사이에 가장 큰 폭의 증가라고 하면서 Centra Gas는 청구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천연가스 요금 인상을 승인한 이유에 대해, PUB은 허리케인 아이다 (Ida)가 멕시코만의 석유 그리고 가스 생산지역을 통과한 이후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천연가스 저장수준이 평균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위원회는 아시아 그리고 유럽으로의 액화천연가스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시장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