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Technology Accelerator (MTA)가 엔젤투자 네트워크인 Manitoba Knights와 함께 매니토바 두개의 스타트업 기업에 1 밀리언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연방정부의 Startup Visa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이며, 기술력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MTA의 Marshall Ring 대표는 이번에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Cubresa와 Power HV이며, 두 업체는 기술연구에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규모를 늘리는데 사용한다고 했다.
Cubresa는 기존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에 장착할 수 있는 뇌 스캔용 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장치를 만드는 기업이다.
Power HV는 송전선에 사용되는 효율이 높은 부싱 그리고 현재 송전탑에 사용하는 센서의 10분의 1가격으로 센서를 만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매니토바 Reston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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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resa의 CEO James Schellenberg는 지난 5년간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했으며, 2022년까지 현재 14명에서 35명으로 직원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Power HV는 남아프리카 엔지니어링 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해 이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인도 그리고 중국의 국가 전력망 사업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Ring 대표는 두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2 밀리언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MTA는 전국적으로 Startup Visa 프로그램에 대한 서비스를 마케팅하고 있으며, 350여명으로부터 지원서를 받은 것으로 열려지고 있다.
Ring 대표는 이들 중에 대다수가 다른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지만, 최소한 10 퍼센트는 매니토바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이 숫자를 30에서 40 퍼센트로 높이기 위해 주정부 그리고 연방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늘어나는 숫자가 매니토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