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의 최저임금은 저소득자들의 높아지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0월 1일부터 시간당 15.30 달러로 높일 것이라고 주정부가 3월 22일 발표했다.
매니토바 최저임금은 통상적으로 매년 가을 조정되고 있으며, 현재는 시간당 13.50 달러이다. 주정부는 지난해 가을 급등한 인플레이션 대응책의 일환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14.15 달러로 인상하기로 했었다.
매니토바가 10월에 최저임금을 예정대로 인상할 경우, 매니토바는 최저임금에 관한한 상위 3개주에 속한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주정부는 이전에 10월 최저임금 인상액을 시간당 15달러 근처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3월 22일 최근 몇 개월간의 인플레이션 효과를 계산한 다음 정확한 예정치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