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는 기업들이 앞으로 2년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 변동 그리고 공급망 완화로 상황을 냉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Bank of Canada가 4월 4일 발표한 Business Outlook Survey—First Quarter of 2022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는 향후 2년간 인플레이션이 3 퍼센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고, 5분의 2는 앞으로 2년간 4 퍼센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이 Bank of Canada 목표치인 2 퍼센트 범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이 이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Bank of Canada가 Business Outlook Survey를 보완하기위해 3월에 추가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캐네이디언 기업의 약 절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에너지 그리고 원자재 가격상승과 같은 비용상승의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판매, 투자 지출 그리고 고용 목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런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캐나다 기업들이 2022년에 강력한 매출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완만한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nk of Canada는 또한 4월 4일 발표한 분기별 소비자 설문조사 (Canadian Survey of Consumer Expectations—First Quarter of 2022)에서, 캐네이디언 근로자들은 임금이 인플레이션 속도에 맞도록 충분하게 인상되지 않는 것으로 답했다.
그러나 캐네이디언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개의 댓글
Pingback: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그리고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할 사항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