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Post가 캐나다에서 가장 훈장을 많이 받은 인디지너스 참전용사이면서 매니토바 인디지너스 아이콘과 같은 Sgt. Tommy Prince 우표를 발행하였다.
1915년 Petersfield에서 태어난 Sgt. Tommy Prince는 Brokenhead Ojibway Nation에서 자랐고, Elkhorn Residential School을 다녔다.
그는 세계2차대전에 자원으로 참전하여 Devil’s Brigade로 알려진 1st Canadian Special Service Battalion에 합류하였고, 뛰어난 사격술과 용감한 행동으로 유명하였다.
Prince는 전쟁 중에 King George VI로부터 Military Medal을 받았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Silver Star를 받은 59명의 캐네이디언 중에 한명이다. 두개의 상을 동시에 받은 사람은 역사상 단 3명이다.
Prince는 2nd Battalion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그는 군복무 중에 투철한 군인정신과 용감한 행동 덕분에 11개의 메달을 받기도 했다.
Prince는 군에 제대한 후에는 Indian Act 폐지를 위해 노력했고, 백인과 인디지너스 참전용사의 차별적인 혜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1977년 62세의 나이로 위니펙에서 세상을 떠났다.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에서 행사에서 공개된 우표의 이미지는 한국전쟁에 참전할 당시에 입었던 유니폼을 입은 Prince의 모습, 어린시절을 보낸 Brokenhead 집 그리고 오로라로 구성되어 있다.
Sgt. Tommy Prince 우표는 10월 28일부터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Canada Post의 John Williams 이사 (Communications, strategy and External engagement 책임자)는 “명예롭게 조국을 위해 봉사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 차별, 식민지의 피해를 경험하고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가 있다.”고 했다.
Tommy Prince의 아들 Tommy Prince Jr.는 아버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웃도록 만들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소개했다.
Sgt. Tommy Prince의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Brokenhead에는 그의 이름을 딴 학교 (Sergeant Tommy Prince School, 1 Bison Dr E, Scanterbury, MB)가 있고, 위니펙에는 커뮤니티 센터 (Sergeant Tommy Prince Place)와 도로 (SGT Tommy Prince Stree)가 있다. Kildonan Park에 그의 동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