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숫자가 점점 늘어나서 팬데믹 이전의 71 퍼센트까지 회복하였다.
Winnipeg Airports Authority (WA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이용객은 775,000명이었다. 캐나다의 다른 주요공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화물 분실, 여객기 이륙 취소와 지연은 많이 없었다는 것이 공항의 설명이다. 그리고 입국과 통관절차도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WAA는 공항 이용객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지만, 언제 정상으로 회복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화물부문에서는, 톤수와 화물 항공편 모두 2017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2분기에는 1,208건의 화물 항공기 착륙 그리고 이륙 중량은 총 120,361톤이었다. (2021년 3분기에 비해 화물 항공기 착륙은 1건 작고, 화물은 7,000통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WAA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50,000 스퀘어 피트의 새로운 멀티-임차인 항공화물 물류시설 그리고 새로운 화물 항공기 계류장 건설로 수용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여객 그리고 화물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논-스톱 여행 목적지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 위니펙-시카고 그리고 위니펙-덴버 구간의 운행을 중단한 United Airlines는 서비스 재개에 대해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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