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소규모 도시들이 팬데믹 그리고 이민증가의 영향으로 향후 몇 년간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 보고서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일하면서 캐네이디언들의 거주 패턴이 바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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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원격으로 일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소규모 센터 중에서 일부지역은 팬데믹 이후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 이전에는 캐나다의 4대 주요도시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그리고 몬트리올)가 캐나다 경제성장의 주축이었고, 국제 이민자의 90 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혜택을 입었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지난 20년간 이들 4개 도시가 캐나다 실질 GDP의 거의 절반을 책임져왔다고 했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소규모 도시들은 주요 4개도시들에 비해 타이트한 노동시장이기 때문에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혜택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했다.
기관은 또한 이민자 분산이 소규모 도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밴쿠버나 토론토와 같은 도시가 가진 인프라의 수요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특히 주택가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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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주요도시에 거주하던 많은 사람들이 교외 또는 더 먼 거리에 있는 시골지역으로 이사했다.
팬데믹 초기에는 국제이민이 둔화되었지만, 2022년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연방정부는 계속적으로 이민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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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지자체와 고용주들이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의 사람과 자본을 유치하고 이민증가에 따른 인구이동으로 인해 해당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