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캐네이디언들은 6월에 비해 7월에 GDP가 약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캐나다 경제를 침체로 느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Leger가 여름 초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 퍼센트는 캐나다 경제가 이미 침체에 있는 것으로 답했다. 한편, 응답자의 81 퍼센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월까지 기준금리를 4 퍼센트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경기가 침체이 빠지기 전에 GDP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는 9월 29일 “From Resilience to Growth: The Future of Manitoba’s Economy”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패널 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 중에 하나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이민자 숫자를 늘리고, 젊은 연령대가 많은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를 노동력에 통합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단골로 등장했다. 그러나 토론자들은 이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전은 아니며, 창의적인 방법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던 RRC Polytech의 CEO Fred Meier는 전통적이지 않은 문제에는 전통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칼리지의 학습모델을 혁신할 필요가 분명해진 것으로 이야기했다.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시했다. 성장이 낮은 이유는 생산능력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설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문량이 적기 때문이 아니라,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용이 상승하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고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의 CEO Chuck Davidson은 “이것이 기업들에게 어려움” 이라고 했다.
오래된 문제이지만, 젊은이들이 타 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Leger가 올해초 캐네이디언들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지역과 제일 일하기 싫은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매니토바는 최악은 아니었지만, 공격적인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테크놀로지 그리고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적은 것도 매니토바의 문제로 지적되었다.
기업들은 노동력 부족을 이야기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그리고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가 부진한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기업들은 기술적응 외에도 환경지속가능성, 다양성, 평등 그리고 포용과 같은 것에 대한 압력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