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방지 경제에 중점들 둔 2025년 매니토바 예산

매니토바 NDP 정부의 두 번째 예산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록적인 3.7 빌리언 달러 자본 지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3월 20일 발표한 2025년 예산에서 매니토바 경제가 “트럼프-방지 (Trump-proofing)”에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1.9 빌리언 달러의 적자로 이어질 있다고 밝혔다.

매니토바 주정부 Adrien Sala (Finance 담당) 장관은 무역 전쟁에 직면한 매니토바의 방어 계획은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3.7 빌리언 달러 자본 지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이 예산은 매니토바와 우리가 지금 처하고 있는 상황에 부합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싸움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물러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관세가 없을 경우 그리고 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할 경우의 두 가지 계획을 준비하였다.
주정부가 발표한 내용에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에 대응하여 약 1.9 빌리언 달러의 비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794 밀리언 달러의 예상 “베이스라인” 적자가 포함되어 있다. Sala 장관은 미국이 관세를 취소하기를 바라지만, 계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예비 예산”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1.1 빌리언 달러의 관세 감면 계획에는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최대 200 밀리언 달러, 농부들을 위한 100 밀리언 달러 그리고 패밀리를 돕는데 100 밀리언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근로자 또는 학생을 훈련하기 위한 85 밀리언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비즈니스를 위해 이미 급여 그리고 소매 매출세 연기를 발표했었다.

야당인 Progressive Conservative에서는 세금 감면을 더 늘려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26년 1월 1일부터 작용되는 급여세 한도를 2.25 밀리언 달러에서 2.5 밀리언 달러로 늘리고, 감면 세율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정부는 예산안에서 급여세 조정으로 약 875명의 고용주가 혜택을 볼 것이며, 150명은 세금 납부에서 완전하게 면제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의 최근 무역 보복 조치에는 Trump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는 Elon Musk가 운영하는 제조업체 Tesla 자동차 그리고 중국산 차량을 전기자동차 할인 프로그램에서 제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예산안은 미국의 관세 그리고 캐나다의 보복 조치로 인해 매니토바의 1인당 소득을 1,420 달러까지 줄어들게 할 수 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009년의 경기 침체와 비슷하게 매니토바 GDP를 36 빌리언 달러 또는 3.8 퍼센트까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 다음은 매니토바 2025년 예산 하이라이트이다.

• 1년간 전기료 동결.
• Highway 1 East 연결, McGillivray & Perimeter 교차로 완공 그리고 Wasagamack 공항 건설을 포함하여 교통 및 인프라에 800 밀리언 달러 이상 투자.
• 헬스-케어 시설, 장비 그리고 기술에 660 밀리언 달러.
• 11개의 신규 학교에 700 밀리언 달러 이상 (Elementary school in Devonshire Park, Elementary school in Prairie Pointe, Elementary school in Meadowlands, Elementary school in southwest Brandon, School in Bridgwater Lakes, School in Highland Pointe, High school in northwest corner of Winnipeg, Francophone school in St. Boniface, Francophone school in Brandon, Regional high school in Ste. Anne 그리고 Regional high school in Neepawa)
• Lake St. Martin & Lake Manitoba Channels 프로젝트 진전에 14.7 밀리언 달러.
• 산불 진화를 위해 캐나다산 물 폭격기 3대 구입에 80 밀리언 달러.
• 저소득 매니토밴들이 일자리, 안정 그리고 독립을 찾을 수 있도록 고용 그리고 소득 지원에 12.4 밀리언 달러 증액.
• Birds Hill, Winnipeg Beach, Mantario, Big Whiteshell, Paint Lake 그리고 Hecla를 포함한 매니토바 주립공원 전역의 유르트와 캠핑장 그리고 트레일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본 기금에 18 밀리언 달러 증가.
• Manitoba First Nations Police Service Program 그리고 First Nations Safety Officer Program에 11.9 밀리언 달러.
• RCMP Emergency Response Team 그리고 북부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5.3 밀리언 달러 증액.
• 국경 보안 지원, 불법 국경 횡단 중단, 인신매매 단속 그라고 펜타닐이 지역 사회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데 5 밀리언 달러.

NDP정부의 관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에는 수 밀리언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Sala 장관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1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위니펙의 North End Water Pollution Control Centre 2단계, Port of Churchill & Hudson Bay Rail Line, Lake St. Martin & Lake Manitoba 배출 채널, Lynn Lake 근처의 새로운 금광 그리고 Wasagamack First Nation을 위한 새로운 공항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Sala 장관은 “우리는 경제가 계속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앞으로 수년간 건설, 건설, 건설을 계속할 것” 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학교와 헬스 시설 지원 그리고 Portage Place 재개발도 일부에 포함된다고 했다.

한편, 야당인 PC에서는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역 전략인데, 이것이 예산에 포함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사스캐치완 주정부는 교역과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였다. 야당은 다른 주들은 무역에 강력한 투자를 통해 미국 이외의 시장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매니토바 에산에는 그런 것이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매니토바 2025 예산은 25.8 빌리언 달러의 지출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2024년 보다 1.7 빌리언 달러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이유는 헬스-케어 종사자들의 임금 증가와 자본 프로젝트 비용 떄문이다. 수입은 70 밀리언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요한 이유는 가뭄으로 인해 Manitoba Hydro의 수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주정부 부채는 올해 36.5 빌리언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부채 상환에 2.3 빌리언 달러가 할당되었다. 부채 대비 GDP는 비율은 36.9 퍼센트로 예상되는데, 주정부가 1.9 빌리언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경우에 38 퍼센트까지 높아진다.

유류세 수입의 4 퍼센트는 지자체가 하키 링크, 놀이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를 건설하도록 돕는 새로운 One Manitoba Growth Revenue Fund에 사용된다. 매니토바 유류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리터당 14 센트에서 12.5 센트로 인하되었다. 이 기금은 지자체를 위한 424.3 밀리언 달러의 일부로 240.4 밀리언 달러는 위니펙에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