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 본사를 둔 디지털 학습 그리고 서비스 제공업체인 Neovation Learning Solutions가 로컬 기업으로는 두번째로 Canadian Business Growth Fund (CBGF)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Neovation Learning Solutions 창업자이면서 CEO인 Dan Belhassen은 CBGF로부터 유치한 자금을 영업 그리고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성장속도가 느린 것이 아니다. 더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CBGF는 지난해 위니펙 기업 Librestream Technology Inc.에도 투자했다.)
CEO Belhassen은 2021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전액 자신의 자본으로 충당했고, 전통적인 형식의 자본유치는 거절해 왔다. 그는 올해초에 그동안 운영해 오던 Modern Earth Web Design을 매각한 바가 있다.
CEO Belhassen은 자본유치를 위해 50개 기업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거의 대부분이 인수에 관심이 있었는데, CBGF는 인수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원칙에 부합하는 조건이었다고 했다.
“우리는 회사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그리고 캐나다 기업으로 남고 싶다. 이것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것이 CBFG였다.”고 CEO Belhassen은 말했다.
CBFG의 CEO Rossolatos는 “Neovation Learning Solutions는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되는 SaaS (software-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 업체이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
팬데믹이 디지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폭시켰기 때문에 Neovation Learning Solutions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Neovation Learning Solutions도 2020년 3월 이전에는 전체 직원 70중에서 약 90 퍼센트가 위니펙 거주자였다. 그러나 지금은 60 퍼센트만 위니펙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