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은 내년에 캐시어가 없는 Whole Foods 2곳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보도했다.
그로서리 매장도 운영하고 있는 Amazon은 9월 9일 Whole Foods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캐시어가 필요 없는 매장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구입한 물건을 담는 장치에 설치된 센서가 물건을 계산하고, 금액은 고객이 매장을 떠난 다음 손님의 Amazon 계정으로 청구된다. 그러나 현금, 기프트 카드 그리고 기타 유형의 계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셀프 계산대가 제공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Amazon은 2018년 Amazon Go 편의점에 처음으로 계산대가 없는 기술을 적용한 다음에 규모가 더 큰 Amazon Supermarket으로 시스템을 확장하였다. 그러나 Amazon이 4년전에 인수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Whole Foods에 이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azon이 생각하고 있는 계산대 없는 Whole Foods 매장 2곳은 Washington, D.C. 그리고 California의 Sherman Oaks에 있는 매장이다. 회사는 또한 더 많은 Whole Foods 매장에 이 테크놀로지를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mazon은 캐시어가 없는 매장을 도입한다고 하여 직원을 감축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계속적으로 고용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용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