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or Research가 실시한 헬스-케어 개혁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어떻게하면 더 좋은 케어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자는 납세자나 시민이 아닌 헬스 케어의 “소비자”로서 의견을 구했으며, 그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그리고 보통의 캐네이디언들이 그들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적게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분의 3은 헬스 케어가 개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민간부문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여론조사에서, 캐네이디언의 절반이 조금 넘는 사람들은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헬스 케어가 어떤식으로 제공되는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예를들면, 캐네이디언들은 우리 헬스 시스템이 이미 민간부문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1차 헬스 시스템의 중추는 의사가 소유한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의사들은 운영비로 서비스 대비 수수료를 주정부에 청구한다. 또한, 대부분의 병원은 비-영리 민간기관에서 운영한다. 점점 더 많은 공공자금으로 운영되는 수술, 혈액검사, 그리고 비-병원 엑스레이가 민간소유의 클리닉과 실험실에세 수행된다.
캐나다의 헬스-케어의 가장 큰 문제는 헬스-케어 프로페셔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캐네이언들은 정치인들이 충분하게 예산을 제공하지 않는다거나 공무원들이 헬스에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입하다고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프리 프레스는 9월 25일저 신문 1면 기사에서 의료계 인력부족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지적했다. 예를들면, 매니토바의 암 진단과 치료 센터인 CancerCare Manitoba는 매니토바를 떠나거나 은퇴하는 의사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5년간 19명의 의사를 채용했지만, 16명의 의사를 잃었다. 3명의 순증가가 있었지만, 꾸준하게 늘어나는 환자를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안되는 숫자라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다.
Doctors Manitoba는 의사들이 증가하는 업무량과 인력부족으로 인한 번아웃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했다.
Montreal Economic Institute는 새로운 보고서 (WHICH PROVINCES STRUGGLE THE MOST TO KEEP YOUNG NURSES?)에서 간호사 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지적하였다. 평균적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훈련된 간호사의 40 퍼센트는 35세가 되기 이전에 직업을 그만둔다. 매니토바는 약간 좋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30대 중반이 되기 전에 젊은 간호사의 약 30 퍼센트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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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기억해야할 사항은, 젊은 간호사의 만성적인 손실이 헬스-케어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은퇴하거나 더 합리적인 근무 일정을 위해 민간부문으로 이동하는 나이든 간호사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것이 전혀 새로운 추세는 아니다. 팬데믹 시기에 치료를 제공한 트라우마로 인해 더 이상 간호를 원하지 않는 간호사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간호사 숫자가 충분하지 않으면, 응급실 대기시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술을 담당할 외과의사가 충분하게 확보되어도 수술실에 간호사를 배치하지 않고서는 총 수술 건수가 증가할 수 없다.
인력부족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어디에서 제공하는지 (민간 소유의 외과병원 또는 공공 소유 그리고 운영 병원)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들이 어디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든지,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가 충분해야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정치인들이나 여러 여론조사에서 캐나다 헬스-케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목적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나다가 정말로 민간 헬스-케어 옵션 확대 또는 기존 시스템의 용량을 늘리고 싶다면, 더 많은 의사와 간호사를 교육, 모집 그리고 유지하기 위한 협력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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