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유학생 그리고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인 숫자의 임시 거주자들이 유입되면서 캐나다 인구증가 속도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캐나다 인구는 3분기동안 430,000명 이상이 늘어나 195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Statistics Canada는 12월 19일 발표한 인구 추정치에서 인구가 40.5 밀리언을 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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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s Canada는 2023년 9월까지 인구증가가 2022년에 세웠던 기록을 포함하여 다른 해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는 비-영주권자를 포함한 국제이주가 인구증가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했다. 비-영주권자들의 대부분은 학생, 취업허가증 소지자 그리고 난민 신청자들이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주택건설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빠른 인구증가가 주택 구입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경고를 해 왔다. 그래서 강력한 인구증가가 Liberal 정부의 지지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Toni Gravelle 부총재는 12월초 Windsor-Essex Regional Chamber of Commerce에서 이민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설을 했었다.
Gravelle 부총재는 이민증가가 경제성장, 노동력 확대 그리고 인구 노령화 대처에 도움이 되지만, 주택시장에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인증증가와 구조적 공급문제가 결합되어 임대료 인플레이션 그리고 주택가격이 예상한 만큼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Leger가 11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네디이디언들은 이민이 국가의 인프라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응답자들의 4분의 3은 이민자 증가가 주택시장과 헬스 시스템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캐나다가 더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캐네이디언은 2022년 3월 17 퍼센트에서 올해 11월에는 9 퍼센트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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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재정적 요구사항을 두배로 늘리는 것을 포함하여 최근 유학생의 유입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캐나다는 매년 영주권을 받는 사람의 수에는 상한선을 두고 있지만, 유학생 그리고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에는 제한이 없다. 그래서 임시 거주자 급증을 막기위한 조치들이 필요하는 것 또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