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캐나다 시민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관리들에게는 국가의 경제적 안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지금 캐네이디언들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캐나다의 최대 교역 파트너와의 관세 전쟁이 캐나다의 헬스, 부 그리고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캐나다 경제의 많은 부분이 미국과 아주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상품 구매자 (17 퍼센트 이상)이며, 캐나다 수출의 76 퍼센트가 미국으로 향한다.
캐나다 GDP의 65 퍼센트 이상이 무역에서 발생한다. 매니토바는 GDP의 절반 이상이 무역에서 발생하고, 수출의 72 퍼센트 (18 빌리언 달러)가 미국으로 향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어떻게 캐나다 경제와 국가 안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 단순하게 “Buy Canadian”이 정답은 아니다. 캐나다는 스스로 소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생산한다.
빠르고 쉬운 해결책은 없다. 모두가 알고 있는 해결책은 특정한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캐나다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게으름을 부렸다.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주한 것이 오늘날 캐나다의 현실이다. 캐나다는 많은 국가와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제품을 빠르고,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하는데 있어서 성공적인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캐나다는 무역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소흘히 했다. 그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World Economic Forum이 2009년에 실시한 글로벌 교통망 품질 조사에서 캐나다는 10위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10년 후에는 아제르바이잔보다 낮은 32위로 추락했다.
이것은 상품의 효율적인 이동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효율적인 상품 이동은 신뢰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Canadian Centre for Economic Analysis는 캐나다의 무역 교통망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즉, 교역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 부족으로 캐나다의 평판을 손상시키고, GDP에 대한 잠재적 수익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캐나다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가들은 20년과 30년을 내다보는 무역 인프라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캐나다의 전략적 인프라 투자 부족으로 발생한 부정적인 사례는 수없이 많다. 간단한 사례로, 팬데믹 기간의 공급망 문제 그리고 서해안에서 날씨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 상품의 이동이 전면적으로 중단되는 경우이다.
전국적으로, 교역과 관련한 일자리는 2 밀리언이 넘는다. 캐나다의 주수상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Council of the Federation은 제안된 Canada Trade Infrastructure Plan (CTIP)를 만장일치로 지지한다고 했다.
캐나다는 캐나다의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국가적 안보를 지원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CTIP는 해결책의 출발점이다.
Buying Canadian이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은 다가오는 연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캐나다 경제를 보호하고, 교역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무역 인프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