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운영 60주년을 맞이한 St. Andrews Airport가 매달 10,000회 이착륙 횟수를 기록하면서 캐나다에서 10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다.
Winnipeg의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는 캐나다에서 13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조종사 훈련, 북부지역으로의 비행 그리고 위니펙 공항으로 비행이 허용되지 않는 소형 항공기의 허브이기 때문에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매우 바쁘다는 것이 St. Andrews Airport 이사회의 설명이다.
St. Andrews Airport는 조종사 훈련과 소형 항공기를 위니펙 밖으로 옮기기 위해 건설되었다. 연방정부는 1960년초에 공항을 건설하면서 12가구의 농민들로부터 토지를 수용하였다. 당시에 토지 소유권을 이전했던 패밀리 중에서 일부는 여전히 공항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소규모 지역공항을 매각 또는 폐쇄를 시작한 1999년까지 Winnipeg Airport Authority가 Transport Canada를 대신하여 St. Andrews Airport를 관리하였다. 연방정부는 연간 250,000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자 공항을 Rural Municipality of St. Andrews에 매각하였다.
Rural Municipality of St. Andrews가 공항을 물려받은 1999년에는 45개 건물과 격납고가 있었지만, 지금은 150개로 늘어났다는 것이 공항 이사회의 설명이다. 지자체가 공항을 인수한 이후로 매년 300,000 달러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였다.
비영리단체인 공항은 Rural Municipality of St. Andrews에서 경제적으로 두번째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자체에 첫번째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체는 Gerdau Manitoba Steel Mill이다.
Winnipeg Airports Authority의 발표에 따르면, 위니펙 공항은 COVID-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에만 40 밀리언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St. Andrews Airport는 필수 서비스를 하였기 때문에 흑자를 기록하였다.
St. Andrews Airport에는 4개의 활주로가 있지만, 현재는 3개만 운영되고 있다. 버려진 활주로도 잘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공항의 설명이다. 이곳은 주로 영화 스턴트 운전, 자동차 클럽 그리고 경찰 차량 훈련에 이용되고 있다.
공항이 수익성이 있는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75개 회사가 공항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Harv’s Air는 197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St. Andrews Airport에 본사를 둔 두개의 비행학교 중에서 한곳이다. 이 회사는 1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80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공항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7월 12일에는 라이브 음악과 바비큐 그리고 세계 2차대전에서 Royal Canadian Air Force 훈련에 사용했던 항공기 4대가 비행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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