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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글로벌»초콜릿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기후변화의 영향
    글로벌

    초콜릿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기후변화의 영향

    NEWSBy NEWS04/08/2024댓글 없음2 Mins Read

    부활절에 초콜릿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혼란이 가져온 가장 최근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캘리포니아의 홍수로 인한 상추 가격의 급등, 흉작으로 인한 오렌지 주스 가격의 상승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밀가격이 높아지는 혼란을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식품 글로벌 공급망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올해는 코코아 선물가격이 수직으로 급등했다. 선물은 미래 인도 계약을 기반으로 상품가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곡물, 금 그리고 원유와 같은 상품가격을 추적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youngsmarket

    농업-중심 Co-Op은행인 CoBank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코코아 가격은 1년전보다 65 퍼센트나 올랐으며, 뉴욕 선물가격은 46년만에 최고치이다.

    이처럼 코코아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는 서부 아프리카의 악천후와 질병으로 작물 수확량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세계 코코아의 약 40 퍼센트를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 (Côte D’Ivoire)는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인해 지난해 생산량이 30 퍼센트나 줄어들었다.

    코코아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제과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Statistics Canada 인플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제과류는 2023년 1월과 2024년 사이에 9 퍼센트 이상 상승했지만, 매장에서 구입한 식품 전체 인플레이션은 3.4 퍼센트였다.

    CoBank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3년간 설탕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코코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또다른 장애물이라고 했다.

    코코아는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우림 나무 그늘 아래서 자연적으로 자란다. 그래서 생태적 다양성이 취약한 대표적인 작물이다. 코코아처럼 생태적 다양성이 부족한 작물들이 기후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장기적으로는 코코아가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적으로는 생산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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