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Arctic Gateway Group (AGG)이 2018년 Hudson Bay Railway와 Port of Churchill을 인수할 수 있도록 117 밀리언 달러를 투자했을 때는 미래가 아주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 이후로, 매니토바 주정부와 연방정부는 추가로 160 밀리언 달러를 지원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철도는 계속적으로 승객과 화물을 이동시키고 있고, 항구는 열려있으면서 적당한 수준의 활동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Prairies Economic Development Canada는 Hudson Bay Railway과 Port of Churchill의 더욱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초기 117 밀리언 달러 투자에 대해 평가를 하였다. 연방정부가 투자를 할 당시에 소유자였던 Omnitrax는 투자를 할 의향이 전혀 없었고, 철로는 기상 피해로 인해 1년 이상 운행이 중지된 상태였다.
26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Evaluation of the Restoring the Rail Service to Churchill Initiative, RRCI) 는 AGG가 계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최근 PrairiesCan 담당 장관으로 임명된 Terry Duguid (MP for Winnipeg South)는 1996년 (당시 연방정부 장관이던 Lloyd Axworthy와 함께 일 했을 때) 부터 처칠항과 관련한 일을 해 왔다. 당시, 항구는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CN은 철도 노선을 포기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Duguid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철로와 항구를 존속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2018년 이후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매니토바/캐나다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PrairiesCan은 보고서에서 RRCI가 매니토바 북부지역과 퍼스트 네이션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철도 노선이 복구되지 않았을 경우에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만 했을 것이라고 했다. 미래 경제 개발 기회도 손실 되었을 것이라는 내용이 보고서에 적혀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운영상 다음과 같은 문제점도 지적했다: 휠체어로 기차에 탑승할 수 없고, 더 개선된 티켓 서비스 시스템, 승객들의 경험 개선 그리고 Hudson Bay 노선을 따라 있는 커뮤니티와의 커뮤니케이션 필요.
AGG는 보고서 내용이 자신들과 PrairiesCan 그리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또한 보고서에서 지적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AGG는 철도가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동안 방치되어 온 항구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Duguid 의원은 미국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으로 몇가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시기에 북쪽으로 향하는 철로와 항구가 수출 다각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처칠은 캐나다의 북극 주권과 방어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프라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고서는 Hudson Bay Railway와 Port of Churchill의 상업적 실행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이르다고 했다. AGG는 자신들도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Hudson Bay Railway와 Port of Churchill의 성공 여부는 ACC가 화물을 유치하는데 얼마나 성과를 거두느냐에 달려 있다. 지난해,
HudBay Mineral의 Snow Lake 광산에서 아연 정광을 선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