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 of Churchill과 Hudson Bay Railway를 소유한 회사가 수 십년만에 매니토바 북부의 항구 부지에 첫번째 광물질 저장시설을 건설하였다.
광물질 저장시설은 정교하거나 값비싼 시설은 아니지만, 캐나다의 유일한 북극 심해 항구인 처칠항에서 광물질을 선적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건물은 올여름 Snow Lake에 있는 HudBay Minerals의 Lalor Mine으로부터 총 20,000톤의 아연 정광을 공급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매니토바 주정부는 북부 퍼스트 네이션과 Hudson Bay Railway 인근에 있는 커뮤니티들이 소유한 Arctic Gateway Group (AGG)에 2028년부터 300 밀리언 달러를 투자했다. 이 자금은 철도 업그레이드 그리고 항구를 개발하는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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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Bay Minerals의 아연 정광은 Snow Lake에서 Flin Flon으로 트럭으로 운송되어 (Snow Lake에는 철로가 없음), Flin Flon에서 철도 차량에 실려 The Pas를 통하여 처칠항으로 이동된다.
위니펙과 처칠간의 화물 서비스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처칠은 위니펙에서 북쪽으로 약 1,0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AGG는 20,000톤의 광물질 운송이 마지막이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계속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AGG의 비즈니스 개발 팀은 잠재적인 화물 고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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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는 누나붓의 Kivalliq 지역이 오래전부터 주로 몬트리올에서 화물을 운송해 오고 있는데, 이것을 처칠항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GG는 올해부터 Hudson Bay 서쪽 해안선 커뮤니티들에 대한 재보급 선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처칠항에서 Kivalliq지역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매니토바의 공급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처칠항과 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AGG는 자신들이 매니토바 기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퀘벡에서 오는 것보다 매니토바 공급업체로부터 차량이나 중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