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Manitoba Aviation Council가 채용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채용 박람회는 Manitoba Aviation Council이 업계를 홍보하기 위해 일주일 (2월 24일부터 29일까지)동안 개최하는 컨퍼런스 행사 중에서 하루 (2월 26, 월요일, 11:00 AM – 7:00 PM)를 선정하여 Holiday Inn Express (1740 Ellice Avenue Winnipeg)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50개 이상의 비즈니스가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Manitoba Aviation Council은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하루 행사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결책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Aviation Council이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애 따르면, 비행기 조종사와 항공기 유지와 보수를 담당할 엔지니어가 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으로 더욱 악화된 문제이다.
Winnipeg Airports Authority의 CEO Nick Hays도 일주일전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볼 때 2024년 취항노선을 확장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팬데믹 이전에도 항공분야의 숙련된 인력이 부진했었다. 그래서 Manitoba Aviation Council은 2019년부터 연례 채용 박람회를 시작했었다.
인력부족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행훈련 비용이 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온타리오에 있는 Thunder Bay에 있는 Confederation College는 비행 프로그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만, 매니토바에는 없다.
또다른 이유는 해당 부문 근로자들이 점점 노령화되어가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퇴직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Manitoba Aviation Council은 행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2대의 비행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Best Pilot” 도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Manitoba Aviation Council은 또한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업계의 시급한 문제인 환경 친화적인 관행으로의 전환 그리고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Lisa Naylor (Transportation 담당) 장관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는 Manitoba Aviation Week로 매니토바에서 항공부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할 것” 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Manitoba Aviation Council는 또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Holiday Inn Express에서 커머셜 파일럿 시험 준비 워크숍을 개최하고, 2월 26일에는 항공 수집품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Manitoba Aviation Council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협조로 30,000 달러의 장학금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