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이 도로를 뛰어드는 사슴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즌이 다가왔다.
Manitoba Public Insurance (MPI)의 Brian Smiley 대변인은 11월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2021년 10월 그리고 11월이었으며, Eastman 지역에서 가장 많은 충돌이 있었다고 했다.
매니토바에서는 매년 14,000건 이상 차량-야생동물 충돌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 MPI의 발표이다. 다음은 MPI가 발표한 올해 차량과 사슴의 충돌이 많았던 5개 지역이다:
· Eastman – 연간 2,170
· Westman – 연간 2,150
· Interlake – 연간 1,700
· Central Plains – 연간 910
· Parkland – 연간 900
충돌 횟수가 제일 많았던 Eastman 지역은 Steinbach, Lac du Bonnet, Anola, Birds Hill Park 그리고 Falcon Lake와 같은 커뮤니티들이다.
MPI에 따르면, 매니토바에서 야생동물과의 충돌로 인해 매년 500명 이상의 운전자 그리고 탑승자가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위에 있는 동물과 차량의 충돌로 인해 지난 10년간 9명이 사망했다.
Smiley 대변인은 야생동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천했다:
첫째, 운전자가 야생동물 횡단지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았을 경우에 자동차 속도를 줄이고, 도로 전방과 노견 그리고 도랑을 스캔하면서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앞좌석에 동승자가 있을 경우에 “주변을 살펴 달라”는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
셋째, 동물들은 새벽, 황혼이질 무렵 그리고 밤에 더 활동적이다. 이 시간대에 덤불 또는 키 큰 풀이 있는 곳을 지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넷째,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사슴의 눈에 반사되거나 어두운 실루엣이 보이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동물이 나타났다고 하여 운전대를 반대편 차선으로 돌려서는 안되고, 동물과 차량사이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단단히 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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