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돼지 생산자들은 높아지는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 질병예방 문제, 증가하는 환경 문제 그리고 높은 투입 비용에 직면해 있다. 이 모든 것이 생산자의 마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매니토바 돼지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열린 Manitoba Pork 연례 총회의에서 생산자들은 새로운 Canadian Pork Excellence 프로그램, 새로운 지속 가능성 규정과 프로토콜을 포함한 생산자에게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여러가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1.7 빌리언 달러에 달하는 매니토바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Manitoba Pork의 Rick Prejet 회장은 지금 당장은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매니토바에서 연간 생산되는 돼지의 숫자가 지난 10년간 33퍼센트나 성장하여 8 밀리언 마리에 이른다고 했다.
Manitoba Pork의 Cam Dahl 제너럴 매니저는 업계가 15년전에 비해 방역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것은 사이트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돼지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인식 높아졌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Manitoba Pork는 양돈 축사를 건설이 예전에 비해 훨씬 까다롭지만 지난 5년간 4개의 신규건설이 있었다고 했다. 협회는 또한 2021년부터 업계를 괴롭히고 있는 PED (Porcine Epidemic Diarrhea)을 완화하는데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중국,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과 일부 유럽국가의 양돈산업을 괴롭히고 있는 돼지 ASF (African Swine Fever)에도 상당이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매니토바의 돼지고기는 주로 일본 (HyLife Neepawa 공장의 주요 목적지)에 수출되지만, 중국시장도 주요한 관심사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돼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자 시장이다.
돼지 사육 비용의 60 퍼센트에서 70 퍼센트는 사료인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사료시장이 혼란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의 옥수수 수출국 중에 한곳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부쉘당 약 5달러였던 사료용 옥수수 가격이 9 달러에 달하고 있다.
매니토바에는 600개 이상의 양돈용 축사가 있다. 이 중에서 상당수는 리뉴얼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업계는 상당한 자본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aple Leaf Foods는 2021년 미리 가공된 베이컨을 생산하기 위해 위니펙 공장을 73,000 스퀘어 피트로 확장하면서 182 밀리언 달러를 투자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가을에는 네들란드의 돼지 육종기업인 Topigs Norsvin가 Gladstone 북쪽에 35 밀리언 달러 규모의 새로운 돼지 유전학 시설을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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