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ePage가 4월 19일 발표한 Royal LePage House Price Survey (전체)에 따르면, 위니펙의 3월 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6.3 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Royal LePage가 가격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로 최대폭이다.
Royal LePage House Price Survey (Winnipeg 지역)를 보면, 위니펙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425,600 달러였다. 2021년 1분기 평균가격은 382,000 달러였다. 위니펙의 콘도는 지난해 1분기 225,000 달러에서 올해는 243,900 달러로 8.4 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oyal LePage는 올해 3월에 거래된 주택의 67 퍼센트가 리스팅 가격을 이상에서 거래되었다고 하면서, 2021년 3월보다 14 퍼센트 높았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위니펙의 평균주택가격은 387,900 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333,500 달러에 비해 16.3 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Royal LePage House Price Survey (전체)의 주요한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ㆍ 전국의 3월 주택판매는 2월 대비 5.4 퍼센트 하락 ㆍ 2021년 3월에 비해 16.3 퍼센트 줄어든 거래량 (계절 조정하지 않음) ㆍ 3월 신규 리스팅 숫자는 전월대비 5.5 퍼센트 감소 ㆍ MLS 주택가격지수 (HPI, Home Price Index)는 전월대비 1퍼센트 그리고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하여 27.1 퍼센트 상승. ㆍ 3월 전국평균 판매가격은 11.7 퍼센트 상승 (계절 조정하지 않음) |
주택가격 상승을 유발한 가장 큰 요인은 공급부족이다. Manitoba Home Builders’ Association은 팬데믹 이전에 단독주택을 짖는데 보통 9개월에서 10개월이 걸렸지만, 지금은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1년 이상 걸린다고 했다.
Manitoba Home Builders’ Association은 올해 매니토바에서 7,700채 이상의 단독주택이 건설될 곳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숫자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693건과 비교하여 높지만, 2021년의 8,000채 이상에 비해 낮은 숫자라는 것이 협회의 발표이다.
Royal LePage는 보고서에서, Bank of Canada가 정책금리를 0.5 퍼센트 인상하여 총 1 퍼센트가 되었지만, 수요를 감소시키는 수단으로는 작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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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LePage는 4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2년 위니펙 평균주택가격을 2021년말보다 8 퍼센트 오른 385,800 달러를 전망했다.
■ Royal LePage 2022 Market Survey Forecast
지역 | 2021년말 | 2022년말 (예상) | 증감 |
National | $779,000 | $895,900 | 15.0% |
Greater Montreal Area | $532,600 | $599,200 | 12.5% |
Grater Toronto Area | $1,119,900 | $1,304,600 | 16.5% |
Grater Vancouver Area | $1,253,300 | $1,441,300 | 15.0% |
Ottawa | $739,700 | $835,900 | 13.0% |
Calgary | $576,800 | $622,900 | 8.0% |
Edmonton | $428,400 | $467,000 | 9.0% |
Regina | $360,100 | $385,300 | 7.0% |
Winnipeg | $357,200 | $385,800 | 8.0% |
Halifax | $484,800 | $545,400 | 12.5% |
University of Winnipeg에서 주택 그리고 홈리스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Jino Distasio 교수는 주택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근로빈곤층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Distasio 교수는 “위니펙에서 평균가격 400,000 달러의 주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80,000 달러에서 100,000 달러는 되어야 한다. 소득 50,000 달러에서 60,000 달러의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에는 집을 소유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집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Distasio 교수는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의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 저렴한 주택의 개념은 저소득층 그리고 중산층 모두를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매니토바의 저렴한 주택 (social and affordable housing)은 33,168 유닛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27,274 유닛이 1970년에서 1989년 사이에 건설된 것이고, 1990년 이후로 지어진 유닛은 3,608 유닛이다. 2- 베드룸의 월평균 임대료는 875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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