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가 3월 15일까지 ‘제한 해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정에 속도를 내기위해 화요일부터 퍼블릭 헬스 명령을 수정하기로 했다.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2월 11일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니토바에서 뉴 노멀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가족간, 지역사회간 분열을 종식시키고 사람들을 다시 한곳으로 모을 때이다.”고 말했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퍼블릭 헬스 명령을 Pandemic Response System에서 황색 (caution) 레벨로 이동하면서 2월 15일 (화요일, 12:01 A.M.)부터 적용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ㆍ 12세 이상 참석자가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공공장소 실내 모임 제한 해제.
ㆍ 공공장소 야외 모임은 예방접종에 관계없이 제한 해제
ㆍ 예방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실내 그리고 실외 개인적 모임 제한 해제
ㆍ 레스토랑, 체육관, 카지노, 박물관, 전문 예술이나 스포츠 행사 그리고 영화관을 포함한 비즈니스에 대한 수용가능한 인원 제한 해제. 단, 12세 이상은 예방접종 증명서가 계속적으로 필요함.
ㆍ 실내 스포츠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실시하는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사람들은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최근에 실시한 테스트에서 음성이라는 결과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2월 15일부터는 COVID-19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밀접 접촉자는 더 이상 자가격리가 필요 없다. 퍼블릭 헬스 당국은 증상이 있거나 COVID-19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동일한 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자가격리를 권장하지만, 강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치원 – Grade 6는 코호트를 요구하는 황색 (caution) 레벨로 이동한다.
교직원과 학생은 실내에서 계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체육 수업시간에는 더 이상 마스크가 필요 없다. 메디컬 등급의 마스크를 권장하지만, 교직원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매니토바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연방정부의 검역법 (Quarantine Act)을 계속적으로 따라야 한다. 매니토바 북부지역 여행 제한은 계속적으로 유지된다.
Stefanson 주수상은 3월 1일부터 예방접종 증명서 제시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3월 8일부터는 퍼스널 케어홈, 쉼터 그리고 헬스 시설에서 노출된 밀접 접촉에 대해서는 더 이상 퍼블릭 헬스 당국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3월 15일부터 예방접종 증명서 제시를 철회할 예정이다.
Brent Roussin 박사 (Chief Provincial Public Health Officer)는 “우리를 지금 이자리에 오도록 만든 것은 매니토밴들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었기 때문이다. 퍼블릭 헬스 명령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중요한 전환기 시점이다.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그리고 아플 때 집에 머무르는 것과 같은 간단하지만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퍼블릭 헬스 명령에서 퍼블릭 헬스 권장사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는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계속적으로 해당 지표들을 관찰할 것이다.”고 말했다.
Stefanson 주수상은 이번 퍼블릭 헬스 명령을 변경하는 것과 주정부 건물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COVID-19에 대한 상세한 정보 그리고 매니토바 팬데믹 대응책은 manitoba.ca/covid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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