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의 Tiff Macklem는 4월 25일 연방하원 재정위원회에 출석하여 6월에 기준금리를 0.5 퍼센트 포인트 더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Macklem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고 있다.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우리의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주전 정책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여 현재 기준금리는 1 퍼센트이다. 중앙은행은 2 퍼센트 범위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또다른 금리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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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lem 총재는 0.25 포인트씩 정책금리는 조정하던 관행에서 0.5 포인트씩 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이 연준이 0.25 포인트 퍼센트씩 기준금리를 조정해 왔기 때문에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들도 0.25 퍼센트 인상을 따르고 있다.)
Macklem 총재는 지금의 캐나다 경제가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경제의 용량을 초과하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캐나다 3월 인플레이션이 30년만에 최고치인 6.7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1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Bank of Canada는 올해 상반기 평균 인플레이션이 거의 6 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며, 내년도 하반기부터 완화되기 시작하여 2024년도에 목표치인 2 퍼센트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Macklem 총재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5 퍼센트 또는 중앙은행의 목표보다 3 퍼센트 높으면 캐네이디언들에게 연평균 2,000 달러의 추가 부담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중앙은행은 소득보다 물가상승률이 높고, 식량 그리고 에너지와 같은 필수품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에 취약한 계층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acklem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이내로 복귀하도록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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