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캐네이디언들이 기업가 정신을 기피하면서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자영업자

RBC Economics는 새로운 보고서 (Proof Point: The ranks of Canadian entrepreneurs are shrinking)에서 젊은 캐네이디언들은 자신이 상사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의 기업가 정신이 둔화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강력한 노동시장 그리고 COVID-19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영업율 감소가 증폭되고 있다고 했다.

35세에서 44세 사이의 젊은 캐네이디언들의 자영업자 비율은 나이든 집단에 비해 항상 낮은 경향이 있는데, “자신이 보스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비율이 1998년 3.3 퍼센트에서 현재는 2 퍼센트로 낮아졌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 작성자 (Cynthia Leach, Assistant Chief Economist)는 강력한 노동시장과 직원들의 높은 시간당 임금이 자영업 둔화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 종사자들은 직장생활자들의 1달러당 59센트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문직, 과학 떠는 서비스 기술직 직원은 자영업자보다 20 퍼센트나 더 많은 소득을 얻으며, 예전에 자영업자만 누릴 수 있었던 유연한 근무시간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높은 생활비와 지속적인 임금인상으로 인해 유급 고용이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되고 있으며, 내년에 고용시장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의 감소 추세는 반전되지 않을 것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