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는 2025년에 엄청난 세금과 수수료 인상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평균 주택 소유자들에게 연간 400 달러 이상을 부담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위니펙 주택 소유자들은 시가 올해 30년만에 최고의 인상률인 5.95 퍼센트의 재산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하수도 요금도 2025년에[ 연간 평균 224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게다가 쓰레기 수거 수수료도 연간 93 달러에서 254 달러로 거의 세배에 가까울 정도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번주 시의 발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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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인상을 포함한 모든 것을 합치면 평균 주택 소유자들은 세금과 수수료로 442.50 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위니펙 시장은 조금 낮추겠다고는 했는데, 시장이 말한대로 수정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386.50 달러이다.
위니펙시는 경찰관과 소방관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한 비용과 쓰레기 수거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도시의 새로운 하수 처리 시설 비용을 지불하는데 필요한 조치라는 설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위니펙시는 하수도 그리고 상수도에서 거두어들인 사용료 중에서 “배당금” 형식으로 매년 40 밀리언 달러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돈은 시의 일반 수입으로 들어 간다. 이러 방법은 2011년 Sam Katz 시장이 시작한 이후, 모든 시장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예산 속임수”이다.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이 인상될 때마다 시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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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은 그 돈이 시설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하수도와 수도 서비스에만 사용된다면, 매년 약간씩 비용을 높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배당금 명목의 자금은 직원 급여와 복리 후생을 포함한 일반 지출에 사용된다. 만약, 그 돈이 하수도와 수도 비용에만 사용되었다면, 2025년처럼 엄청난 요금인상은 없을 것이다.
증가하는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더 많은 수입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예를 들며나 급여와 복리후생에 대한 비용은 매년 오르고, 도로와 인프라를 수리하는 비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위니펙시는 주로 재산세를 통해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구조가 문제이다.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주정부와 새로운 협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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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시의회는 세금과 수수료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 2025년 위니펙시의 세금 지원 예산 전체 지출은 2024년대비 4.7 퍼센트 증가했다. 상당히 가파른 수치이다. 여기에는 115명의 신규 정규직을 늘리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경찰과 소방관을 늘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무직 직원을 늘리는 것이다.
총 급여와 복리후생은 2025년에 53.7 밀리언 달러 늘어나 5.3 퍼센트 증가했다. 위니펙시는 또한 향후 3년간 정규직 근로자 226명을 주가할 계획이다. 이런 경우에, 2027년 총 급여와 복리 후생 비용은 2024년 대비 129 밀리언 달러 (12.7 퍼센트) 증가한다.
위니펙 시장은 분명히 지출 증가를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
올해 제안된 세금과 수수료 인상은 주택 소유자, 특히 소비자 가격 상승과 기타 부풀려진 비용 으로 이미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 그리고 중산층 소득자에게 치명적일 것이다.
게다가 지금은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 상품에 대한 관세를 4월까지 다시 유예하기로 했지만, 전면적으로 부과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에, 소비자 가격이 상승하고, 광범위한 일자리 손실과 기업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그래서 다수의 전문가 그리고 언론들은 지금 세금과 수수료를 대대적으로 인상할 때 가 아니고, 재고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위니펙 시장과 시의회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