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매니토바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생산을 위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설계 연구에 6.2 밀리언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기로 했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해 12월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2.9 밀리언 달러를 지원한다는 발표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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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 Sustainable Fuels Corp.은 Portage la Prairie 서쪽에 농작물을 항공연료로 전환하는 시설을 건설하기 이전 단계로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연방정부의 Jonathan Wilkinson (Energy and Natural Resources 담당) 장관은 1월 17일 보도자료에서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기 이전에 실시하는 단계이며, 2027년까지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Azure Sustainable Fuels Corp.도 보도자료에서 이 프로젝트가 모든 캐네디이언, 농작물 생산자 그리고 항공산업 모두에게 ‘윈-윈-윈’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이곳에서 생산될 지속가능 항공연료는 배출량을 최대 80 퍼센트까지 줄이고, 장기적으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항공산업이 기후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zure Sustainable Fuels Corp.은 매니토바에 2 빌리언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을 건설하는 단계에서는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되고,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에 150개가 넘는 일자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1월 17일 추가로 지원하는 자금의 대부분 (5 밀리언 달러)은 Clean Fuels Fund에서 나온 것이다. Clean Fuels Fund는 수소와 바이오 에너지를 포함한 청정 에너지 생산을 늘릴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된 펀드이다. 나머지 1.2 밀리언 달러는 Canada Infrastructure Bank에서 지원하였다.
Portage la Prairie에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아이디어는 2년전 회사가 지역의 선출직 공무원에게 제안한 것이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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