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가격 급상승의 영향으로 자녀들의 다운페이 지불에 도움을 주는 가정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IBC 보고서를 바탕으로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CIBC의 Benjamin Tal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첫 주택 구입자가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다운페이먼트 (down payment, 약칭: 다운페이)가 2015년 52,000 달러에서 2020년에는 82,000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캐네이디언의 30 퍼센트가 패밀리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고서는 2021년 첫3분기 동안 토론토에서는 평균 130,000 달러, 밴쿠버에서는 180,000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첫번째 주택을 콘도 또는 타운하우스에서 더 규모가 패밀리 주택으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은 가족들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밴쿠버에서는 평균 340,000 달러에 달하다는 파악되었다.
Tal 수석은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주택 경제성에 대한 우려스러운 신호이기는 하지만, 주택구입에서 다운페이만 지불하면, 모기지를 상환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이자율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했다.
가족들의 다운페이 지원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Ryerson University에서 Data Science and Real Estate Management를 가르치는 Murtaza Haider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값과 임금 상승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Haider 교수는 또한 부유한 부모를 둔 주택 구매자는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이점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격차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Haider 교수와 Tal 수석은 다운페이를 지원하는 것은 유산을 좀더 빠르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팬데믹 기간 고용의 지속여부에 따라 저축하는 금액이 달라졌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했다.
Tal 수석은 보고서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자녀가 이자를 절약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도울 목적으로 주택 구입시 코사인 또는 자신의 자산이나 신용점수를 사용하도록 하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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