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는 여성과 인종화된 사람들이 전체 직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지만, 시의 인력을 다양화하려는 목표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으로 평가했다.
위니펙시의 새로운 Workforce Diversity Report는 2022년 기준으로 인디지너스, 인종화된 사람, 여성, LGBTTQ+, 장애인 그리고 신규 이민자 그룹에 대한 직원들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위니펙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 그리고 인종화된 사람 (Racialized people)을 제외한 배부분의 그룹은 전년도 조사보다 대표성이 약간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펙시 공무원 중에서 인종화된 사람은 2021년 13.67 퍼센트에서 2022년 16.29 퍼센트로 약간 낮아졌다. 여성도 2021년 28.23 퍼센트에서 2022년에는 26.91 퍼센트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펙 시의회의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Markus Chambers 시티 카운슬러는 위니펙시 공무원 중에서 일부 그룹의 대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했다.
Chambers 카운슬러는 보고서에서 “현재 노동력 부족으로 인력 다양성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시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더 문화적으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니펙시는 10,300명의 전체 직원들에게 다양성을 추적하는 “자기선언” 설문지를 발송했으며, 응답률은 41.7 퍼센트였다.
UN Safe Cities와 협력하고 있는 Cindy Gilroy 카운슬러는 여성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면서, 시의 CAO (chief administrative officer)가 성별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Women at Work” 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