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의회의 2021년 가을 회기는 인디지너스 토지를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Kelvin Goertzen 매니토바 주수상 직무대행은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주의회가 해야 할 일은 인디지너스 장관을 지낸 Eileen Clarke 의원 (PC. MLA for Agassiz)이 맡을 것이라고 했다. Clarke 의원은 다른 두명의 PC MLA와 함께 인디지너스 리더들을 만나 토지 인정에 대한 문구를 만드는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Goertzen 주수상 대행은 “표현하는 방법 그리고 사용할 문구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Brian Bowman 위니펙 시장은 토지 승인에 대해 시티 카운슬러들과 미팅을 시작했다는 언급도 했다.
주정부가 토지 승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경우에 인디지너스 의식이 모든 공식적인 행사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련 내용이 주의회 연례 보고서에도 포함된다. 올해 주의회에 관련 내용이 제출되면, 내년도 회기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Manitoba Keewatinowi Okimakanak의 Grand Chief Garrison Settee는 “늦은 느낌은 있다. 그러나 지금이 적기다. 주의회에서 승인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이것은 화해를 실천하는 단계이다.”고 했다.
Grand Chief Settee를 포함한 몇 명의 인디지너스 리더들은 2주전 Goertzen 주수상 대행과 만나 주의회에서 토지 승인을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주의회에서 문서를 만드는 과정에 인디지너스 리더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야당인 Manitoba NDP의 Nahanni Fontaine 의원 (MLA for St. Johns)은 “2018년 토지 승인에 대한 문구를 제출했지만 곧바로 거절당했다. 그런데 인디지너스가 아닌 3명의 MLA 주도로 문구가 만들어 진다는 것은 이상하다. 이것은 Brian Pallister 전임 주수상 그리고 현재 인디지너스 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Alan Lagimodiere 장관이 범한 치명적인 실수를 희석시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Manitoba Metis Federation의 David Chartrand 회장은 주정부가 토지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Chartrand 회장은 “Brian Pallister 전임 주수상 시절에는 이런 것을 논의하는 통로가 막혀 있었다. 그러나 Goertzen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토지 승인에 대한 것을 발표하기 전에 연맹에 조언을 요청한 바가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의회 가을 회기는 10월 6일부터 2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서는 Bill 64를 포함한 5개 법안 철회 그리고 Bill 72 (Disability Support Act)와 예산관련 법안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Goertzen 주수상 대행의 임기는 Manitoba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의 신임 대표가 선출되는 10월 30일까지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