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에 정착된 이동식 사우나가 인기 급상승하고 있다.
위니펙에서 친구들과 이동식 사우나 임대업 The Backyard Barrel을 운영하고 있는 Lucas Stewart씨는 “COVID로 인해 여행을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 여건이기 때문에 백야드에서 편안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의 인기가 높다.”고 했다.
The Backyard Barrel이 임대하고 있는 트레일러에 장착된 이동식 사우나 2개 (Susan 그리고 약간 긴 Shawn)는 온타리오 남부에 있는 전문업체가 시더 나무 (삼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장작화로를 사용하고 있다.
이동식 사우나 임대 서비스에 대한 특별한 규제사항은 없으며, 현재 매니토바에서는 The Backyard Barrel를 포함한 두개 업체가 임대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Stewart씨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이 긴 위니펙과 같은 도시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COVID로 인해 예전만큼 여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주 이용객이다.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임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파트너를 위한 깜짝 생일 선물용으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다.
The Backyard Barrel 이동식 사우나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9 피트 X 10 피트 면적의 평평한 공간만 있으면 된다. 임대료는 최소 2박에서 최대 1주일까지이다. 이용료는 1박 – 149 달러, 3박 – 350 달러 그리고 7박 – 600 달러이다.
각 사우나는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장작난로에 사용되는 나무 값은 임대료에 포함되어 있다. 위니펙 시내에서는 이동비가 무료이지만, 페리미터 (Perimeter) 밖으로 이동할 때는 비용이 추가된다.
The Backyard Barrel 임대 서비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thebackyardbarr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ewart씨는 사람들이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서도 계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고 있다고 했다.
The Backyard Barrel 임대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있는 Stewart씨의 본업은 비영리부문 비즈니스 개발 컨설턴트이다. 그는 몇 년 전 의사, 기후학자 그리고 수목 재배자와 함께 4명이 Moral Dilemma라는 보드 게임을 출시하여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이 수익금으로 The Backyard Barrel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Stewart씨는 최근에 Macdonald Youth Services 그리고 The WRENCH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겨울철 자전거 수리 보관소인 Velotecha 만드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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