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전문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Manitoba Start가 1월 11일부터 Arrival Advisor Manitob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rival Advisor 앱 서비스에는 일자리 그리고 정착정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Manitoba Start의 Dayna Hinkel 매니저는 ”개인에게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찾아서 연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이다.”고 했다.
Arrival Advisor 앱을 통하여 서비스를 받으려는 이민자 그리고 난민이 익명으로 처리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주제별로 분류된 맞춤형 목록을 받을 수 있다. 설문지 작성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용, 헬스를 포함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Hinkel 매니저는 개별화된 정착계획 그리고 매니토바 노동시장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했다. Manitoba Start에서 무료 앱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University of Manitoba의 Lori Wilkinson 교수 (Sociology and criminology)는 팬데믹 기간에 일부 정착기관이 사무실을 폐쇄했기 때문에 이민자 그리고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Arrival Advisor 앱 출시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Arrival Advisor 앱은 밴쿠버에 본사를 둔 PeaceGeeks가 만든 것으로 영어 그리고 프랑스어로 제공된다. Hinkel 매니저는 언어를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2년 이내에 2개국 언어를 추가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Wilkinson 교수는 영어와 불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앱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다른 언어를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2020년에 매니토바로 온 대부분의 난민들은 에리트리아, 시리아 그리고 소말리아 출신이었다. 최근에는 아프가니스탄에 온 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입국전에 캐나다 정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또는 불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민자들의 대다수는 인도, 중국 그리고 필리핀에 왔는데, 영어를 구사하는 수준이 다양하다는 것이 Wilkinson교수의 설명이다.
Arrival Advisor 앱은 애플의 App Store 그리고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eaceGeeks는 처음에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Arrival Advisor 앱을 개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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