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 동안, 위니펙 Children’s Hospital에 RSV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세기관지염 (폐의 소기도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outhern Health-Santé Sud의 Mahmoud Khodaveisi 박사는 “RSV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일년내내 발생하는데, 가을 그리고 겨울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했다.
호흡기감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위험이 훨씬 높다.
Khodaveisi 박사는 RSV 발병위험이 높은 부모들에게 아픈 사람과 긴밀한 접촉을 줄이고,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박사는 또한 독감 그리고 COVID-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Khodaveisi 박사는 호흡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호흡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을 동반한다고 하면서, 어린이가 호흡곤란을 겪거나 기침을 자주할 경우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부분의 RSV 감염은 저절로 사라지지만, 해결되기까지는 1주에서 2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ealth Sciences Centre (HSC) Winnipeg는 11월 8일 트위터에서 응급실 방문이 10월에 비해 24 퍼센트 그리고 지난해에 비해 46 퍼센트나 늘어났다고 했다.
RSV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 Khodaveisi 박사는 퍼블릭 헬스명령이 내려진 지난 2년간은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퍼블릭 헬스명령이 해제되었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줄었고, 손위생도 지난 2년과는 다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되는 상황이라고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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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daveisi 박사는 RSV는 병원에서만 진단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은 패밀리 닥터 또는 퍼블릭 헬스에 연락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
박사는 또한 Health Links가 대중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